건강정보

치질 완벽 정리: 원인, 증상, 약물, 수술, 방석, 재발 방지까지 한 번에

몽쉘좋아해요 2025. 4. 10. 10:17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주위 정맥이 부풀거나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의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치질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내치핵: 항문 내부에 생기며 주로 출혈이 동반됩니다.
  • 외치핵: 항문 바깥에 생기며 통증이 강합니다.
  • 혼합치핵: 내외치핵이 동시에 있는 상태입니다.

치질의 주요 원인

  •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사무직, 운전, 게임 등)
  • 변비 및 잦은 설사
  • 무리한 배변 습관 (힘주기, 오래 앉기 등)
  • 임신과 출산 후
  •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 과도한 음주 및 자극적인 음식 섭취
  • 운동 부족 및 비만

치질 증상

  • 배변 시 선홍색 출혈
  • 항문 통증, 가려움
  • 배변 후 잔변감
  • 항문에 혹이 만져짐
  • 오래 앉아 있으면 뻐근하거나 묵직한 느낌

치질 치료 방법

1. 생활습관 개선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 유지 (채소, 과일, 현미 등)
  • 수분 충분히 섭취 (하루 1.5~2L)
  • 규칙적인 배변 습관
  • 좌욕: 따뜻한 물에 항문을 10~15분 담그기
  • 가벼운 유산소 운동 (걷기, 스트레칭 등)

2. 약물치료

먹는 치질약 (경구용)

약 이름주요 성분효능
치지래과립 생약, 비타민 E 항염, 혈류 개선
뉴베인액 트록세루틴 정맥 탄력 강화
치센 캡슐 디오스민 정맥 강화, 부종 완화

바르는 치질약 (연고/크림)

제품명주요 성분특징
푸레파인 연고 리도카인, 혈관수축제 통증 및 염증 완화
푸레파인 마일드 민감성용 치열, 자극 덜함
헤모렉스 크림 프라목신 가려움 완화, 부작용 적음

※ 약물은 증상에 따라 다르게 쓰이며, 사용 전 전문의 상담이 권장됩니다.


치질 수술

수술이 필요한 경우

  • 약물 치료 및 생활관리에도 호전이 없을 때
  • 치핵이 계속 돌출되고 들어가지 않을 때
  • 출혈량이 많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 방법 종류

수술명설명특징
치핵 절제술 치핵 조직 직접 절제 가장 효과 확실, 통증 있음
PPH 수술 자동문합기 사용 통증 적고 회복 빠름
리가슈어 수술 고주파 에너지로 절제 무봉합, 지혈 효과 우수

치질 수술 후 회복 기간

  • 입원 기간: 1~3일 (증상과 수술 종류에 따라 다름)
  • 회복 소요 기간: 약 4~6주
  • 초기 관리법:
    • 좌욕: 하루 2~3회
    • 식이조절: 변비 예방
    • 진통제 복용
    • 무거운 물건 들기 금지
    • 지나치게 오래 앉지 않기

치질 재발 방지를 위한 습관

  • 배변 시 5분 이내 해결
  • 하루 수분 1.5L 이상 마시기
  •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
  •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지 않기
  • 정기적인 운동 (걷기, 스트레칭)
  • 항문 청결 관리

치질 방석의 효과와 선택법

치질방석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용 보조 기구'입니다.
장시간 앉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회복기 필수템입니다.

기대 효과

  • 항문 부위 압력 분산
  • 통증 감소
  • 혈류 순환 도움
  • 자세 교정

방석 종류 & 추천

형태특징추천 대상
도넛형 중앙 구멍 수술 직후, 증상 심한 경우
메모리폼 체형 맞춤 편안함 직장인, 장시간 착석자
에어방석 휴대성 우수 여행자, 운전자
젤방석 쿨링감, 여름용 통증 민감자

※ 방석은 보조용품일 뿐, 약물이나 진료와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요약 정리

항목내용
질환명 치질 (내치핵, 외치핵, 혼합형)
증상 출혈, 통증, 돌출, 배변 불편
원인 장시간 앉기, 변비, 임신, 자극적 식습관
치료 방법 약물, 수술, 좌욕, 식습관 개선
약물 먹는 약(치센, 치지래 등), 연고(푸레파인 등)
수술 절제술, PPH, 리가슈어 등
회복 기간 4~6주 (좌욕+진통제+휴식 필수)
예방 습관 식이섬유, 수분섭취, 운동, 배변 습관 관리
방석 활용 통증 완화, 자세 교정, 회복 보조 도구

마무리

치질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일수록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보세요.
생활 속 실천과 정확한 정보가 치질 극복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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